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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 특유의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흐르는데요. 낮동안 흘린 땀 때문에 찝찝해서 머리를 감고 자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머리를 말리지는 않는데요. 머리를 말리지 않는 습관이 탈모를 유발한다고 해요. 오늘은 탈모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탈모 원인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두피에서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모는 굵고 검은 머리털로 빠질 경우 눈에 띕니다. 특히나 색이 검은 동양인들의 특성상 많이 빠진다면 미용 상 좋지 않겠죠?

 

한국인의 경우 하루에 약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을 때나 빗을 때 등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는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탈모는 남성분이 많이 걸린다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인해 탈모에 걸립니다. 두피에 발생하는 열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 또한 탈모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종종 원형 탈모에 걸린 여성분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제 탈모는 남성분들만의 골칫덩이가 아닌데요. 여성 탈모의 경우에는 산후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두피 영양 결핍, 심한 스트레스, 머리를 강하게 당겨 묶는 습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면 부족과 과도한 인스턴트식품 섭취, 피로감과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잡아당기는 발모벽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탈모 예방방법

 

1. 저녁에 머리 감기

- 저는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아침에 머리를 감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침에 감는 습관이 탈모에 안좋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두피에는 하루 동안 활동하며 먼지와 이물질이 쌓입니다. 특히나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에는 두피에 많은 노폐물들이 쌓입니다. 두피 건강을 위해 아침이 아닌 저녁에 머리를 감아 두피에 쌓인 노폐물들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2. 올바른 드라이기 사용 및 모발 건조하기

-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로 말리지 않는 분들이 계신데요. 모발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머리는 말리셔야 합니다. 다만 머리를 감고 두피에 가까이 대고 처음부터 강하고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두피와 약 20cm 정도의 간격을 둔 채 처음에는 약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천천히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바람은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생활습관

- 탈모는 머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탈모는 대부분 두피열로 인해 발생합니다. 탈모의 주원인인 두피열은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습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고 스트레스를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4. 헤어 스타일링 제품과 헤어 시술 자제

- 남선 분들의 경우 외출 시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왁스로 머리를 고정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왁스나 스프레이는 샴푸를 통해서도 잘 세척이 되지 않아 두피에 남습니다. 게다가 왁스와 스프레이의 화학성분이 두피에 흡수됩니다. 펌과 염색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펌과 염색을 하는 과정에서 두피와 모발에 열과 자극을 줍니다.

5.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 사용

- 샴푸를 할 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혈액순환이 좋아져 모낭세포들이 활동성이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주의해야 할 점은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 선택도 중요한데요. 샴푸는 하루에 두 번 보다는 저녁에 한 번이 좋으며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로만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검은 콩과 해조류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염색은 두피 손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천연 염색약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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